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비자발적 실업추이를 보여주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% 증가했습니다.
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동월대비 3만7천명 늘어난 15만 2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월에는 3천명 감소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3월과 4월에 다시 전년동월 대비 1만 3천명, 1만 4천명씩 늘어났습니다.
고용부 관계자는 4월 구직급여 신청자는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.
또한, 4월 지급된 실업급여 총액이 5452억원으로 월 지급액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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